[보도자료] 당진,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 81.7% 동의

관리자
발행일 2021-12-07 조회수 3

당진,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 동의 81.7%
- 석탄발전 지역 주민 인식조사 결과 -
○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 인식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당진시민 81.7%가 2030년까지 탈석탄에 동의하고 85.0%가 이번 대선에서 지지후보 결정시 기후위기 대응공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설문조사는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 탈석탄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2개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 3,600명을 대상으로 ‘석탄발전소 지역 주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12개 지역별로 각 300명을 조사한 이 설문조사는 응답률 11.8%,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63%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ARS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설문조사 중 당진 응답자 내용을 보면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 인식조사 결과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에 당진 주민 81.7%가 동의하고 있으며 석탄발전 조기폐쇄를 동의하는 이유는 기후변화 대응 66.7%, 건강문제 23.3% 순으로 나타났다.
○ 이번 대선에서 지지후보 결정시, 후보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의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 85.0%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9.0%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공약을 묻는 질문에 ‘탈석탄 및 석탄발전소 폐쇄’ 36.0%,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 지원’ 22.0%, ‘재생에너지 보조금 확대’ 11.0%, ‘기후에너지부 신설’ 9.7% 순으로 나타났다.
○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질문에 78.7%가 동의했고 기후위기가 자연재해와 전염병 확산을 가속화시킨다는 주장에 81.4%가 동의했다. 또한 기후위기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에 더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의견에 83.0%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 그러나 시민들의 높은 기후위기 관심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에도 4기의 석탄발전소가 추가로 건설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57.3%가 모르고 있었다고 답했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전기가 타 지역에서 소비되는 사실을 32.7%가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 첨부자료 : 석탄발전소 지역 주민 인식조사 보고서
보고서_석탄발전소_지역_주민_인식조사_v1_0_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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