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당진시, 2021년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합계 전국 11위

관리자
발행일 2023-11-29 조회수 11



당진시, 2021년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합계 전국 11위
업체별 순위 현대제철 전국 11위, 알테크노메탈 전국 20위



 
전국 사업장별 2021년 화학물질 배출량 및 자가매립량, 이동량을 집계한 결과 당진시는 2만2,985톤으로 시군구별 순위에서 1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물질안전원이 공개한 2021년 화학물질 배출량·이동량 정보를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정리·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당진시는 전국 화학물질 배출량·이동량 125만7,508톤의 1.83%인 2만2,985톤을 기록했다.
당진시의 2021년 화학물질 배출량은 1,009톤, 자가매립량은 780톤, 이동량은 2만1,197톤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배출량으로는 전국 21위를 기록했으나 이동량이 많아 합계에서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전국의 업체별 배출·이동량 합계 순위에서는 현대제철이 1만2,799톤으로 11위, 부곡공단에 소재한 알루미늄 합금 생산기업 ㈜알테크노메탈이 5,162톤으로 20위로 나타났다.
당진시 업체별 배출·이동량 합계 순위를 보면 현대제철이 1위, 알테크노메탈이 2위, 부곡공단에 위치한 희성피엠텍이 833톤으로 3위, 현대제철의 부생가스 발전소인 현대그린파워가 725톤으로 4위, 정미면에 있는 SIMPAC 당진공장이 591톤으로 5위를 기록했다.
유독물질 배출·이동량 당진 업체 순위를 보면 현대제철이 4,534톤으로 1위, 희성피엠텍이 760톤으로 2위, 부곡공단에 있는 태진스틸산업이 558톤으로 3위, 송산면에 있는 삼우산세공장이 518톤으로 4위, 부곡공단에 있는 휴스틸이 380톤으로 5위로 나타났다.
발암물질 배출·이동량 당진 업체 순위를 보면 현대제철이 176톤으로 1위, 합덕산단에 있는 인성 당진공장이 35톤으로 2위, 삼우산세공장이 10톤으로 3위, 황금에스티가 4톤으로 4위, 알테크노메탈 1톤으로 5위 순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배출량이 지역 환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합계 순위는 낮지만 배출량이 많은 업체와 화학물질 중 유해성이 높은 유독물질, 발암물질 등 의 배출량이 많은 업체에 대해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소재 업체의 화학물질 배출·이동량은 10만1,680톤으로 전체의 8.09%를 차지했으며 경기, 경북, 전남에 이어 광역별 순위 4위를 기록했으며 시군별로는 당진시 외에도 서산시가 9위, 아산시가 13위를 차지해 충남의 3개 시가 전국 20위 이내를 차지했다.
또한 업체별 배출·이동량 합계에서 상위 20위 이내에 충남도내 4개 업체가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의 현대제철, 알테크노메탈 외에도 서산의 LG화학 대산공장이 7위, 예산의 삼지금속공업이 16위를 기록했다.

2023년 11월 29일



당진환경운동연합



 
* 이동량 : 폐수 또는 폐기물을 주소지가 다른 업체에 위탁처리하기 위해 이동시킨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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