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당진 전체 학교 중 15.8% 아직도 석면학교

관리자
발행일 2024-07-22 조회수 3
보도자료


[보도자료]


당진 전체 학교 중 15.8% 아직도 석면학교
초등학교 2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4개
여름방학 석면철거공사 철저한 감시, 관리 필요



 
당진의 초·중·고 가운데 15.8%인 9개 학교가 아직도 석면학교로 남아있으며 방학 중 실시되는 석면철거공사에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환경보건시민센터, 부산석면추방공동대책위원회, 한국석면추방네트워크, 전국학교석면학부모네트워크가 공동으로 학교석면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월 기준 당진에서는 초등학교 2개(기지초, 탑동초), 중학교 3개(당진중, 당진중 대호지분교, 송산중), 고등학교 4개(당진고, 당진정보고, 합덕제철고, 호서고) 총 9개 학교에 석면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적으로 초등학교 1,605개, 중학교 678개, 고등학교 616개, 특수기타학교 26개로 총 2,925개 초중고에 석면건축물이 남아있는 상항이다.
당진시의 석면학교 비율은 15.8%로 전체 57개 학교 중 9개 학교가 여전히 석면건축물이 남아있는 학교이며 곧 시작될 여름방학에 전국 233개의 학교에서 학교석면철거공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당진에서는 당진중학교가 석면철거공사 대상학교에 포함됐다.
학교 석면 철거공사는 반드시 필요하지만 석면에 노출될 위험이 크므로 각 학교들은 감시 모니터링단을 철저하게 운영하고, 안전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특히 기간이 짧은 여름방학 중 석면철거 공사는 공기를 이유로 안전이 무시되고 잔재물 청소 등이 미흡할 가능성이 크므로 철저한 감시와 관리가 필요하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환경성 석면피해구제 인정자 7,939명 중 2,704명이 사망한만큼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심각하고, 10대 전후로 학교에서 석면에 노출되어 20~40대에 석면암이 발병한 사례가 여럿 발견되고 있는 만큼 학교석면은 철저히 관리되어야한다.
 

2024. 7. 22.
당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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