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캠페인

관리자
발행일 2023-05-08 조회수 6



”바다는 핵 쓰레기장이 아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규탄 캠페인 펼쳐
당진환경운동연합, 앞으로 매주 캠페인 진행 예정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추진을 규탄하고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8일(월) 오전 11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추진을 규탄하고 정부와 충남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규탄 발언에 나선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바다는 핵 쓰레기장이 아니라 생명의 원천이자 보고“라며 ”일본에서 7월쯤이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는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한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바다에 버려진 방사성 오염수의 방사성물질은 아무리 희석해 배출하더라도 바다 생물에 의해 농축돼 결국 우리 식탁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해양 투기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오염수는 해양 투기가 아니라 오염수 저장탱크를 확보해 충분한 반감기를 거칠 때까지 저장하고 인간의 접촉이 없는 곳에 콘크리트 구조물 등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5월 8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캠페인과 범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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