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당진화력 2023년 온실가스 2250만톤, 대기오염물질 5,007톤 배출

관리자
발행일 2024-04-22 조회수 10
보도자료



[보도자료]



당진화력 2023년 온실가스 2250만톤, 대기오염물질 5,007톤 배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중 온실가스 2위, 대기오염물질 2위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발전소(이하 당진화력)가 2023년 한 해 동안 2,250만톤의 온실가스와 5,007톤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가운데 태안화력발전소(이하 태안화력)에 이어 온실가스 배출량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모두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발전공기업의 석탄화력발전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당진화력은 1,081만톤의 석탄을 태워 27,197GWh의 전력을 생산했으며 석탄발전설비의 이용율은 51.4%로 전년도에 비해 1.42%가 줄었다.
 
당진화력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22,500,680톤으로 23,450,982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한 태안화력에 이어 전국 석탄화력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 2위를 기록했다. 당진화력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년도 23,352,270톤에 비해 3.65%, 851,590톤이 줄었다.
 
또한 당진화력은 2023년에 굴뚝을 통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5,007톤을 배출해 7,548톤을 배출한 태안화력에 이어 전국 석탄화력 가운데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 2위를 기록했다. 당진화력의 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년도 배출량 6,156톤에 비해 18,67%, 1,149톤이 감소했다.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당진화력의 발전량은 전년도보다 2.67% 감소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은 18.67%가 줄었다. 발전량 감소에 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크게 줄어든 것은 대기오염 배출 저감설비 개선의 결과”고 밝혔다.
 
이어 “파리기후협정 1.5℃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남은 시간은 5년 3개월에 불과한 반면 우리나라는 석탄화력발전소를 2050년까지 유지한다는 무책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온실가스 최대 단일배출원인 석탄화력발전소를 하루 빨리 폐쇄하고 태양광과 풍력을 중심으로 하는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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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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