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TMS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 2위로 상승

관리자
발행일 2023-07-03 조회수 4
보도자료


[보도자료]
TMS 대기오염물질 배출 전국 2위로 상승
현대제철 전국 3위로 급상승, 당진화력 전국 10위
광역시도별 배출량 충남 8년 연속 전국 1위
굴뚝자동측정기기(TMS)가 설치된 사업장의 2022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 당진시는 시군구별 순위가 전년도 3위에서 2위로 상승했으며 사업장별 배출량에서는 현대제철이 전년도 12위에서 3위로 급상승하고 당진화력발전소가 전국 10위를 차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6월 30일 한국환경공단이 공개한 전국 887개 TMS 설치 사업장의 2022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진시는 2만634톤을 배출해 광양시 2만3,907톤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도 순위 3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결과였다.
 
당진시는 2만634톤을 배출해 전년도 배출량 1만3,760톤 보다 6,874톤이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시군구별 배출량 순위가 전년도 전국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년도 2위로 당진시보다 앞섰던 단양군은 1만5,659톤을 배출해 전국 4위로 하락했다. 당진시의 TMS 설치 대상 사업장은 23개 사업장이었다.
 
사업장별 배출량을 보면 현대제철은 1만412톤을 배출해 전년도 배출량 5,378톤보다 5,035톤, 93.6%가 증가한 결과 순위가 전년도 12위에서 3위로 크게 상승했다. 당진화력발전소는 6156톤을 배출해 전년도 6523톤 보다 367톤, 5.6%가 줄어 순위가 9위에서 10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현대제철 안에 있는 부생가스발전소인 현대그린파워는 2,188톤을 배출해 전년도 373톤 보다 1,815톤, 486.2% 증가해 순위가 70위에서 22위로 크게 상승했으며 지에스이피에스는 1,253톤을 배출해 전년도 1,202톤 보다 51톤, 4.2% 증가했으나 순위는 그대로 31위를 유지했다.
 
광역시도별 배출량을 보면 충남은 2022년 배출량 4만1,048톤으로 전년도 3만4200톤 보다 6,848톤, 20.0%가 증가해 전국 배출량의 19.1%를 차지하며 8년 연속 1위라는 오명을 기록했다. 충남에 이어 전남이 3만6,471톤으로 2위, 강원이 3만5,259톤으로 3위를 기록했다.
 
업종별 배출량을 보면 발전업 7만1,247톤, 제철·제강업 5만4,242톤, 시멘트제조업 5만1,379톤, 석유화학제품업 2만3,396톤, 기타 1만4,941톤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배출량에 비해 제철·제강업이 55.3%, 석유화학제품업이 24.5%, 기타 업종이 14.2%, 시멘트업이 2.5% 증가했으며 발전업만 4.8% 감소했다.
 
2022년 TMS 설치 사업장 전체의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21만5,205톤으로 전년도 배출량 19만1825톤에 비해 2만3,380톤, 12.2%가 증가했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 주요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변동 요인에 대해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현대제철의 배출량이 두배 가까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대기관리권역 확대에 따라 TMS를 설치한 굴뚝수가 24개에서 72개로 늘어났기 때문이고 당진화력의 경우 1호기와 4호기의 환경설비개선사업으로 인한 가동정지 등으로 발전소 전체 이용율이 소폭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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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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