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소들섬 및 삽교호유역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환영

관리자
발행일 2022-01-29 조회수 4

[논평]
소들섬 및 삽교호유역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환영
철저한 보호대책 수립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계기 삼아야
1월 28일 당진시가 우강면 소들섬 및 삽교호 유역 일원을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신규지정 고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당진시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철저한 보호대책 수립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우강면 부장리와 신촌리 소재 소들섬 및 삽교호 수면과 인근 토지 2,747,930.6㎡로 월동조류의 서식지 보전과 멸종위기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를 위해 기존 영농과 어업활동을 제외한 출입제한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해당 지역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볏짚존치사업을 넘어 벼 미수확 조치 등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확대 시행, 보호구역 내 친환경농업 도입, 인근 상하류 지역 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철저한 보호대책 수립과 향후 개선방향 추진을 통해 이번 보호구역 지정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2022년 1월 29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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