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석탄 대신 햇빛과 바람의 나라’를 외치다

관리자
발행일 2022-09-25 조회수 7




서울에서 ‘석탄 대신 햇빛과 바람의 나라’를 외치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기후정의열차 타고 기후정의행진 참가



당진환경운동연합이 기후정의열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가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석탄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를 외쳤다.
9월 24일 전국에서 모인 3만5천여명의 시민들이 서울 시청과 광화문 일대에서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며 기후위기 대응, 기후정의 실현을 촉구하는 기후정의행진을 진행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회원과 시민 11명은 이날 10시30분 당진에서 출발해 신례원역에서 기후위기 충남행동이 준비한 기후정의열차에 탑승해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가했다.
924 기후정의행진 당진참가단은 햇빛과 바람을 상징하는 모자, 바람개비와 함께 피켓을 들고 기후정의행진 집회에 참가했으며 집회 후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광화문, 안국동사거리, 종각역을 거치는 서울 시내 거리행진을 하며 기후위기를 막기 위개 ‘석탄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 조속한 에너지전환을 촉구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거리행진 방송차량에 탑승해 “석탄발전은 부정의하다. 그동안 수도권은 편하게 혜택을 누리고 지방은 위험과 피해를 감내해 왔다”며 “이제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를 전환하면서 수도권 시민들이 앞장서자. 재생에너지만큼은 일방의 희생을 강요하는 기후부정의를 넘어 정의롭게 함께 하자”고 서울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기후정의열차는 기후위기 충남행동이 924 기후정의행진 참가를 위해 철도노조와 협의해 무궁화호 객차 하나를 임대했으며 서천역부터 천안역까지 장항선을 따라 각 지역에서 924 기후정의행진 충남참가자들이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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