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의 날 맞아 당진기후행동 펼쳐

dangjin
발행일 2024-08-23 조회수 6

“석탄과 핵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전환”
당진환경연합, 에너지의 날 맞아 기후행동 펼쳐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은 8월 22일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석탄과 핵 대신 햇빛과 바람으로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기후행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 에너지의 날 맞이 당진기후행동에서 참가자들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재난 상황을 알리고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속한 전환을 촉구했다.

또한 적극적인 에너지 소비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며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5분간 불끄기’에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했으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1년을 맞이해 핵발전의 위험성과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날 당진기후행동에서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온실가스 배출 압도적 1위 지역인 당진에서 현대제철이 가스발전소를 지으려 한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도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 발전소는 이제 중단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로의 조속한 전환을 촉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 소비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3년 최고 전력 사용량을 기록한 8월 22일을 기념해 민간에서 제정한 기념일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매년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탈석탄 에너지전환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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