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담수 중단 및 금강 멸종위기종 보호 촉구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24-05-22 조회수 1



세종보 재가동을 막기 위해 세종보 상류 300m 금강 하천부지에서 천막농성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들이 지난 30일 오후 세종보 농성장을 찾아 보 철거, 금강 재자연화에 동참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충남환경운동연합은 30일 오후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서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0여 명의 운영위원들이 세종보 천막농성장을 방문했다.
세종보 농성장을 찾은 충남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들은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대전충남녹색연합 박은영 사무처장과 임도훈 활동가, 대전환경운동연합 이경호 사무처장으로부터 세종보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하게 된 이유, 세종보 철거의 필요성, 금강 세종보 투쟁의 역사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금강 재자연화, 보 철거에 뜻을 모았다.
충남환경연합의 지지방문 이후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이희출 사무국장과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이 세종보 농성 동참 의지를 담아 31일 아침까지 하루동안 농성장 천막에서 숙박 농성을 진행했다.
한편 환경운동연합도 생물다양성의 날인 22일 신우용 사무총장을 비롯한 전국의 활동가 30여 명이 세종보 농성장을 찾아 세종보 재가동 중단, 멸종위기종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강물아 흘러라’라는 문구가 적인 현수막을 들고 금강물에 들어가 보 철거, 금강 재자연화 추진의 결의를 다졌다. [글: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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