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캠페인

관리자
발행일 2023-05-15 조회수 4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캠페인
당진환경운동연합, 매주 캠페인·서명운동 진행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지난 주에 이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와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5일(월)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추진을 규탄하고 정부와 충남도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 속에 범국민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규탄 발언에 나선 손창원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은 ”일본에서 7월쯤이면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겠다고 하는데 우리 정부는 사실상 방관하고 있다“며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시민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하고 적극 나서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진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7일 한일정상회담에서 전문가시찰단을 합의한 이틀 뒤인 9일 일본 경제산업상이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평가하거나 확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시찰은 한국의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못박았다고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합의한 전문가시찰단은 검증은 커녕 일본의 해양투기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들러리에 불과하게 됐다“며 정부의 안일한 대응을 강하게 규탄하며 ”바다에 투기될 방사성물질은 아무리 희석해 배출하더라도 바다 생물에 의해 농축돼 결국 우리 식탁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므로 후쿠시마 핵발전 사고로 인한 방사성 오염수는 해양 투기가 아니라 오염수 저장탱크를 확보해 충분한 반감기를 거칠 때까지 저장하고 인간의 접촉이 없는 곳에 콘크리트 구조물 등 안전한 방법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막기 위해 5월 8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캠페인과 범국민서명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