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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습기 살균제 참사,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보도자료] “가습기 살균제 참사,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당진환경운동연합, 롯데마트 당진점 앞 1인시위 가습기살균제 참사 10년, 전국 50곳 동시다발 집중행동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알려진지 10년, 제품 판매 이후 28년... 피해 해결, 진상 규명, 재발 방지 그 무엇하나도 아직 제대로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8월 30일 롯데마트 당진점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판매사인 롯데마트의 책임을 묻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1인 시위는 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전국 50곳과 해외 5곳에서 동시에 진행된 가습기 살균제 참사 10주년 동시다발 집중행동의 일환이며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사 기업의 배보상을 요구하고 정부 책임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국제적인 사건이며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생활화학제품 소비자 다수가 사망한 참사이다. 올해 7월말 기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청자는 충남에서 211명, 당진에서 16명이고 이중 피해구제 인정자는 충남 134명, 당진 8명이다. 그러나 이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지난해 7월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환경산업기술원 공동조사에 의하면 1994년부터 2011년까지 충남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 사용자는 36만4808명이고 건강피해 경험자는 3만8859명이다. 전체 피해경험자 중 0.5%에 불과한 211명만이 피해 신청을 했을 뿐이다. 그런데도 환경부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진상규명이 끝났다고 선언했고 재판부는 가해기업에게 무죄를 선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1인 시위에 참석한 당진환경운동연합 황성렬 공동의장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가 드러난 지 10년이 됐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해결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 정부는 이제 사회적 참사를 덮으려고만 한다”며 “이대로 유야무야 넘어가면 비슷한 사회적 참사가 재발될 수도 있다. 보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가해자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2021-08-30

[보도자료] “기후위기 시대, 석탄 끄고 재생에너지 켜자”

[보도자료] “기후위기 시대, 석탄 끄고 재생에너지 켜자” 당진환경연합 에너지의 날 기념 탈석탄 기후행동 펼쳐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8월 20일 당진화력발전소와 구터미널 로터리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석탄을 촉구하는 기후행동을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기념해 “기후위기 시대, 석탄 끄고 재생에너지 켜자”를 주제로 한 이날 당진 탈석탄 기후행동은 석탄화력발전소 소재 지역인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에서 함께 진행된 충남 동시다발 탈석탄 기후행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당진 탈석탄 기후행동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 회원 외에도 이선영 충남도의회 의원과 정의당 당원, 조상연 당진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참여해 조속한 탈석탄과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했다. 탈석탄 기후행동을 주최한 당진환경운동연합 손창원 상임의장은 “기후위기 주범 석탄화력발전소는 온실가스 최대 단일배출원이며 당진은 전국 시군구 중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며 “국제사회의 요구대로 2030년까지 석탄화력발전을 모두 폐쇄하는 것이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한편 8월 22일(일)은 제18회 에너지의 날로 올해 에너지의 날 기념 행사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이름으로 8월 20일(금) 저녁 9시부터 5분간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2021-08-20

[논평] 불산공장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 환영한다.
[논평] 불산공장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 환영한다.

[논평] 불산공장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 환영한다. 램테크놀러지 석문산단 입주 중단하고 수요지 주변으로 옮겨야 석문산단 화학업종 속속 입주,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해야 당진시가 지난 4일 석문산단 입주를 추진 중인 불산공장 ‘램테크놀러지’의 건축허가 신청을 ‘불허가 처분’했다. 당진시의 불산공장 건축허가 불허가 처분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당연한 조치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당진시의 불허가 처분을 환영하며 램테크놀러지에 석문산단 입주 추진을 중단하고 수요지 주변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한다. 불산생산업체 램테크놀러지는 지난해 12월 석문산단 불산공장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당진시가 그동안 램테크놀러지의 건축허가 신청에 대해 보완, 재보완 요청을 해왔다. 결국 지난 7월 9일 건축허가 재신청에 대해 당진시가 8월 4일 불허가 처분을 내렸다. 당진시의 불산공장 건축허가 신청 불허가 처분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해야 하는 지자체로서의 당연한 결정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지난해 6월 불산공장 램테크놀러지의 석문산단 입주를 반대하는 성명서에서 밝힌 것처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램테크놀러지가 석문산단이 아니라 수요지 주변으로 이전해 위험한 화학물질의 이동을 최소화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또한 지난 4월 당진환경운동연합의 보도자료에서 밝힌 바 당진시는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합계 전국 9위 지역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더구나 석문산단의 화학업종 사업장이 속속 입주하고 있어 화학사고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당진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지역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을 제대로 해야 할 뿐 아니라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가 절실하다. 2021년 8월 19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

2021-08-19

[성명서]주민무시, 송전철탑공사 강행 한전을 규탄한다!
[성명서]주민무시, 송전철탑공사 강행 한전을 규탄한다!

[성명서] 주민 무시, 송전철탑 공사 강행 한전을 규탄한다. 한전은 일방적 공사강행 사과하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서라! 지역 주민들을 무시하고 송전철탑 공사를 강행해 충돌을 일으킨 한전을 강력히 규탄하며 일방적인 공사강행을 사과하고 주민들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삽교호구간 지중화를 요구하는 우강면민들이 어제 7월 12일 신평면 신당리에서 송전철탑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한전은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도 마치 주민들을 자극하기라도 하듯 공사를 강행했다. 더욱이 한전은 해당 논에 벼를 재배해온 경작농민과 상의도 없이 한창 파릇하게 자라고 있는 벼를 포클레인으로 짓밟으며 공사를 강행해 자식같이 벼를 재배해온 농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며 공분을 자아냈다. 한전의 행태를 지켜보다 못한 우강면 주민들은 공사 강행을 저지하기 위해 논으로 들어가 포클레인을 둘러싸고 공사를 막았고 결국 우강면 주민 6명이 경찰에 강제로 연행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송전선로 건설로 인한 혜택은 타지의 기업이 누리고 정작 해당지역에 건설되는 송전철탑으로 인해 피해만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당연할 수밖에 없다. 한전이 보여 할 자세는 피해자인 지역 주민들과 최대한 대화를 나누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어야 한다. 그러나 주민을 무시하고 대화를 거부한 채 강압적으로 공사를 강행한 어제 한전의 태도는 밀양에서 전국적 규모의 갈등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한전의 일방적인 공사강행을 규탄하며 송전선로 건설의 피해자인 지역주민과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또한 경찰은 소중하게 키워온 벼가 포클레인에 짓밟히는 모습에 분노해 몸을 던져 막는 주민의 심정을 헤아리기 보다 강제 연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과정에서 보인 경찰의 비인권적 행태에 대해 사과하라. 관계당국은 대도시와 대기업을 위해 농촌주민들을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시대착오적 전력공급 정책을 당장 개선하라. 2021년 7월...

2021-07-13

[참고자료] 2020년 굴뚝자동측정기 설치 사업장, 지역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참고자료] 2020년 굴뚝자동측정기 설치 사업장, 지역별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한국환경공단이 7월 공개한 2020년 굴뚝TMS 사업장, 지역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자료입니다.

2021-07-08

[보도자료]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대제철 전국 5위, 당진화력 전국 7위
[보도자료]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대제철 전국 5위, 당진화력 전국 7위

[보도자료]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대제철 전국 5위, 당진화력 전국 7위 2020년 사업장 굴뚝TMS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공개 당진시 시군구별 배출량 전국 3위로 두 계단 하락 현대제철이 20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전국 5위를, 당진화력이 전국 7위를 기록했으며 당진시는 시군구별 배출량 5년 연속 1위에서 탈출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 공개 홈페이지(https://cleansys.or.kr)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전국 648개 대형 배출 사업장의 2020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 따르면 상위 10개 사업장 중 당진시 소재 사업장은 현대제철과 당진화력 등 2개 사업장이다. 현대제철은 2020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총 7720톤의 대기오염물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년 배출량 대비 1만113톤을 저감한 결과로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국 2위에서 세 계단 하락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제철 안에 위치한 현대그린파워의 배출량 415톤을 합산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134톤으로 전국 4위를 기록하는 나타났다.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고장난 소결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교체공사가 완료된 때문으로 여겨진다. 당진화력은 20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배출량이 7135톤으로 2019년 대비 2001톤을 저감했으나 전국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배출량이 모두 감소하면서 배출량 순위는 전국 10위에서 전국 7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당진화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이유는 계절관리제 등의 영향으로 당진화력 이용율이 8% 이상 하락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를 개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0년 시군구별 배출량에서 당진시 배출량은 1만6238톤으로 2만1567톤의 광양시, 1만6511톤의 포항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당진시는 2019년까지 5년 연속 1위의 오명...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