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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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석문방조제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당진환경운동연합, 석문방조제에서  환경정화활동 펼쳐 수거된 쓰레기 대부분 폐어구, 적극적 관리 필요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이 6월 18일(토) 석문방조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라는 이름으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학생과 시민 등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9시 당진문예의 전당에서 출발해 석문방조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하고 12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해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시민들은 석문방조제에 돌틈에 버려져 있는 스티로폼 부표, 그물, 밧줄 등 폐어구와 함께 비닐, 페트병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송악읍 김종균씨는 “버려진 쓰레기가 너무 많은데 수거한 쓰레기의 대부분이 스티로폼 부표 같은 폐어구였다”며 “시청 등 행정기관과 어촌계 등에서 폐어구가 방치돼 쓰레기로 버려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두 번째 해변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9월, 10월에도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2.06.20.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옥시·애경 불매 1인 시위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옥시·애경 불매 1인 시위 5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가습기살균제 책임 촉구 행동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이 5월 9일부터 매주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옥시, 애경의 책임회피를 규탄하는 불매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옥시와 애경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에 책임을 다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당진환경운동연합은 5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옥시, 애경 불매운동 1인시위를 진행하며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의 적극적인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 옥시·애경 불매운동 1인시위는 5월 9일 구터미널 로터리에 이어 5월 16일 롯데마트 당진점 앞, 5월 23일 당진공용터미널 입구에서 진행됐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가장 책임이 큰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인 옥시와 애경이 책임을 회피하며 피해조정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전국의 환경운동연합과 연대해 옥시·애경 불매운동을 진해하고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알려진지 11년째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전국적으로 95만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사망자만 2만 명으로 추산되는 사회적 참사다. 2020년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 의하면 충남도의 가습기살균제 사용자 364,808명이며 이 중 건강피해경험자는 38,859명, 병원 치료 경험자는 32,103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2022년 3월까지 피해신고자는 217명, 피해구제 인정자는 149명에 불과할 정도로 밝혀진 피해자는 빙산의 일각이며 피해 규모도 아직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당진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는 15명이고 이 중 5명이 사망한 상황이다. 2022.5.24

2022.05.24.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대호방조제 환경정화활동 펼쳐

[보도자료] 5월 21일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 1차 행사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5월 21일(토) 도비도 옆 대호방조제에서 시민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해변 환경정화활동은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라는 이름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대호 방조제에 방치된 부표, 그물 등 폐어구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당진환경운동연합 손창원 공동의장은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대부분 플라스틱인데 그대로 방치된다면 미세 플라스틱으로 변해 조개, 해조류, 어류 등을 통해 결국 우리 몸에 쌓이게 된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해변정화활동은 보람되고 뜻 깊은 활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첫 번째 해변 환경정화활동에 이어 6월, 9월, 10월 총 4회에 걸쳐 ‘깨끗한 바다, 우리가 바라는 바다’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41-355-7661)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2-05-23

[보도자료] 시장 후보, 환경정책 질의 전부 '찬성'
[보도자료] 시장 후보, 환경정책 질의 전부 '찬성'

시장 후보, 환경정책 질의 전부 ‘찬성’ 당진환경운동연합 10대 환경정책 질의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당진시장 후보들은 당진지역의 주요 환경정책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이번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당진시장 후보들에게 지역의 10대 환경정책에 대해 질의한 결과 모두 찬성 답변을 하여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였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지방선거를 맞아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석탄화력 수명 30년 전 조기 폐쇄 ▲석탄화력 폐쇄 후 대안 지역 스스로 결정 ▲정의로운 전환 조례 제정, 특구 지정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전환, 정의로운전환 기금으로 사용 ▲전기요금 지역 차등요금제 도입 ▲태양광 이격거리 합리적 개정,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 ▲기후위기 적응 지역 취수원 확보 ▲화학사고 대비 전담팀(전담인원) 배치 ▲석문호 해수 유통 추진 ▲개발 중심 도시계획 탈피, 새로운 도시계획 수립 등 10대 환경정책을 질의했다. 질의한 10대 환경의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기재 후보와 국민의힘 오성환 후보 모두 전부 찬성의사를 밝히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해결의지를 나타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이번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을 받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시장에 당선된 후에도 답변한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피고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의 6.13 지방선거 10대 환경의제> ▲석탄화력 수명 30년 전 조기 폐쇄 ▲석탄화력 폐쇄 후 대안 지역 스스로 결정 ▲정의로운 전환 조례 제정, 특구 지정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 전환, 정의로운전환 기금으로 사용 ▲전기요금 지역 차등요금제 도입 ▲태양광 이격거리 합리적 개정,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추진 ▲기후위기 적응 지역 취수원 확보 ▲화학사고 대비 전담팀(전담인원) 배치 ▲석문호 해수 유통 추진 ▲개발 중심 도시계획 탈피, 새로운 도시계획 수립 2022. 5. 18 ...

2022-05-18

[보도자료] 원자력계의 설명은 주장일 뿐 팩트가 아니다
[보도자료] 원자력계의 설명은 주장일 뿐 팩트가 아니다

[보도자료] 원자력계의 설명은 주장일 뿐 팩트가 아니다. -소위 SMR 팩트체크에 대한 당진환경운동연합의 입장- 전 경기경찰청장 정용선씨가 4월 12일 ‘당진투데이’에 기고한 글에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3월 21일 기자회견에서 참고자료로 배포한 소형모듈원자로(SMR) 설명내용에 대해 팩트체크를 했다며 당진환경운동엽합의 주장에 대한 출처나 근거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이에 기고문에 언급된 소위 SMR 팩트체크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아울러 당진환경운동연합은 SMR을 포함한 어떠한 종류의 핵발전에 대해서도 반대함을 분명하게 밝힌다. 팩트체크는 정보의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것을 말한다. SMR은 아직 검증할 구체적 결과물이 없다. 원자력 산업계와 학계의 이럴 것이다 혹은 이렇게 하겠다는 것은 SMR 연구개발의 계획과 목표로 내세우는 주장일 뿐 팩트가 아니다. 따라서 소위 SMR 팩트체크라며 기고문에 쓴 내용의 대부분은 원자력계 일각의 일방적 주장일 뿐 팩트라 볼 수 없다. 아래 내용은 한국원자력학회 회원으로서 과거 30년 이상 각종 원자로 개발, 설계 등에 종사한 국내 실무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작성했음을 밝힌다. * 입장문  전문은 첨부파일 참고.

2022-04-20

[성명서] 옥시와 애경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에 책임을 다하라

옥시와 애경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대책에 책임을 다하라 참사가 알려진 지 11년 째, 하지만 아직도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가장 책임이 큰 두 기업 옥시, 애경의 책임 회피를 규탄하며 가습기살균제 가해 기업들이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가습기살균제 참사 10주기를 맞아 2021년 시작된 피해대책 조정위원회가 올해 3월 9개 주요 가해 기업과 7천여 명의 신고피해자를 대상으로 일괄 타결하는 조정안을 내놓았다. 가해 기업 중 7개 기업은 동의했지만,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옥시와 애경이 동의하지 않아 조정안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전체 1천만개 가습기살균제 판매량 중 옥시가 제일 많은 490만개를 팔았고 피해자도 가장 많다. 애경은 172만개로 두 번째로 많이 팔았고 피해자도 두 번째다. 이들 두 기업이 조정안에 부담해야 할 비용은 전체의 60%를 넘는다. 가장 앞장서서 피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옥시와 애경이 책임 회피로 피해조정안을 무산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전국적으로 95만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켰고, 사망자만 2만 명으로 추산되는 사회적 참사다. 2020년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에 의하면 충남도의 가습기살균제 사용자 364,808명이며 이 중 건강피해경험자는 38,859명, 병원 치료 경험자는 32,103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나 2021년 3월까지 피해신고자는 214명, 피해구제 인정자는 137명에 불과할 정도로 밝혀진 피해자는 빙산의 일각이며 피해 규모조차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상황이다. 당진시 가습기살균제 피해신청자는 16명이고 이 중 사망자는 5명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가해기업인 옥시와 애경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조정안을 적극수용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 옥시와 애경이 계속해 책임을 회피하고 피해조정을 외면한다면 범국민 불매운동을 펼쳐 비윤리적 기업에게 분명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지구의 날인 4월 22일,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다룬 영화 ‘공기...

2022-04-20

[보도자료] 지구의 날 기념행사 당진천 '걷고' 쓰레기 '줍고' 공기정화식물 '심고'

[보도자료] 당진천 ‘걷고’ 쓰레기 ‘줍고’ 공기정화식물 ‘심고’ 당진환경운동연합, 지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당진환경운동연합이 16일(토) 오전 당진천 주변에서 당진시민과 당진환경운동연합 회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2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벚꽃길 걷고 쓰레기 줍고 공기정화식물 심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어름수변공원에서 출발해 소송교까지 왕복 5km에 이르는 당진천 벚꽃길을 걸으며 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어 어름수변공원으로 다시 돌아온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공기정화식물을 골라 직접 토분에 심어 가져가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 바다의 기름유출사고로 인한 생태계 피해를 알리기 위해 1970년 4월 22일 워싱턴 집회에서 시작됐으며 1990년에는 104여개국에서 2억명 이상이 참가하는 대표적인 환경기념일이다.

2022-04-18

[보도자료] 물의 날 기념 석문호 환경정화활동 및 해수유통 캠페인_당진환경운동연합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2022 세계 물의 날 기념 석문호 환경정화활동 및 물살리기 해수유통 캠페인 당진환경운동연합이 2022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오전 석문호 수문 옆에서 석문호 해수유통물살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해수유통을 통한 석문호 물살리기를 촉구하는 피켓팅에 이어 1시간 가량 석문호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악화되는 석문호의 수질개선과 기수역 복원을 통한 생태계 회복 등 건강한 물관리를 위해서는 해수유통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세계 물의 날’은 매년 3월 22일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UN)에서 1992년 지정·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당진에서도 그동안 당진시에서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하여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행사가 취소되었다.

2022-03-21

[기자회견문] 당진은 수도권의 식민지가 아니다. 핵발전소(SMR) 당진 건설 망언 사과하라.

[기자회견문] 당진은 수도권의 식민지가 아니다. 핵발전소(SMR) 당진 건설 망언 사과하라. 사흘 전 우리는 ‘핵발전소(SMR) 당진 건설’이라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충격적인 망언을 접하고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 지난 18일 경향신문 6면 「‘탈원전’서 ‘원전 강국’으로...원자력, 녹색에너지 전환 주목」 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가 핵발전소(SMR)를 충남 당진 등 기존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던 지역에 지으면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석탄화력발전소에 이미 전력망이 깔려 있기 때문에, 발전기를 석탄 대신 SMR로만 하면 된다. 고용승계의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주 교수와 같은 핵발전 옹호론자들에게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은 일고의 가치도 없고 오직 전력망이 깔려 있는지 만이 중요한 모양이다. 그러나 당진 시민들에게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 행복한 지역의 미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진은 전력자립도 400%가 넘는 지역이다. 지역에서 쓰는 전기보다 4배 이상의 전기를 생산해 수도권으로 보내고 있다. 이렇게 수도권의 안락한 전기사용을 위해 당진시민들은 20년이 넘게 석탄화력발전으로 인한 미세먼지와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 온배수, 토양 오염, 초고압 송전철탑 등으로 인한 피해와 고통을 감내해왔다. 더 이상 수도권의 안락한 생활,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지역의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 당진은 수도권의 식민지가 아니다. 당진시민들은 수도권 시민들의 안락한 생활을 위해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해야 하는 3등 국민이 아니다. 지역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석탄발전 부지에 핵발전소 지으면 된다는 망언은 그동안 수도권을 위해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온 당진 시민을 두 번 죽이는 파렴치한 짓이다. 충남도는 2019년부터 석탄발전 폐쇄에 대비한 정의로운 전환 연구용역을 진행하였고 석탄화력발전 폐쇄 부지의 활용방안과 지역의 미래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석탄...

2022-03-21

당진환경운동연합 2022년 정기총회 자료집
당진환경운동연합 2022년 정기총회 자료집

당진환경운동연합 2022년 정기총회 자료집입니다. 2022년_정기총회_자료집(최종)

2022-02-07

[논평] 소들섬 및 삽교호유역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환영
[논평] 소들섬 및 삽교호유역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환영

[논평] 소들섬 및 삽교호유역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환영 철저한 보호대책 수립으로 생물다양성 보전 계기 삼아야 1월 28일 당진시가 우강면 소들섬 및 삽교호 유역 일원을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신규지정 고시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당진시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철저한 보호대책 수립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야생생물 보호구역은 우강면 부장리와 신촌리 소재 소들섬 및 삽교호 수면과 인근 토지 2,747,930.6㎡로 월동조류의 서식지 보전과 멸종위기의 안정적인 서식지 확보를 위해 기존 영농과 어업활동을 제외한 출입제한 등이 시행될 예정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해당 지역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볏짚존치사업을 넘어 벼 미수확 조치 등 생태계서비스지불제의 확대 시행, 보호구역 내 친환경농업 도입, 인근 상하류 지역 보호구역 지정 확대 등 철저한 보호대책 수립과 향후 개선방향 추진을 통해 이번 보호구역 지정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의 전환점이 되기를 희망한다. 2022년 1월 29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

2022-01-29

[성명서] 복운리 갯벌 매립 계획 철회하라!
[성명서] 복운리 갯벌 매립 계획 철회하라!

[성명서] 복운리 갯벌 매립 계획 철회하라! 당진시가 복운리 갯벌을 매립해 항만친수시설을 조성하는 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당진환경운동연합은 갯벌 매립 계획을 철회하고 항만친수시설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12월 9일 ‘당진 항만친수시설 개발타당성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당진시는 총사업비 2056억원을 들여 송악읍 복운리 제일농장방조제 앞 갯벌 39만8000㎡(약 12만평)을 매립하고 인공호수, 해수풀장, 오토캠핑장 등 레저·문화·상업 기능의 항만친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당진시는 매립을 추진하는 복운리 갯벌이 효용가치가 정체된 유휴부지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갯벌은 아무것도 없는 진흙탕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수많은 동식물이 살고 있는 서식지이자 산란지이며 어류와 조류들의 먹이터이다. 또한 갯벌은 바다의 콩팥이라 불릴 정도로 오염물질 정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후위기 시대에 탄소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올해 7월 26일 우리나라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12월 19일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갯벌의 생태계 서비스 가치가 연간 17조 8121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으며 영국의 유명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1헥타르 당 9990달러로 추정한 바 있다. 이러한 갯벌의 가치에 주목해 전국 곳곳에서 방조제 역간척 등 갯벌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갯벌은 쓸모없는 버려진 땅, 유휴부지가 아니라 생명이 살아 숨쉬는 생태계의 보고다. 당진시는 시대적 가치에 역행하는 대규모 갯벌 매립 계획을 철회하고 항만친수시설 조성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2021년 12월 22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

2021-12-22

[보도자료] 당진,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 81.7% 동의
[보도자료] 당진,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 81.7% 동의

당진,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 동의 81.7% - 석탄발전 지역 주민 인식조사 결과 - ○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 인식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당진시민 81.7%가 2030년까지 탈석탄에 동의하고 85.0%가 이번 대선에서 지지후보 결정시 기후위기 대응공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번 설문조사는 당진환경운동연합이 함께하고 있는 전국 탈석탄네트워크 ‘석탄을 넘어서’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1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국 12개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 3,600명을 대상으로 ‘석탄발전소 지역 주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12개 지역별로 각 300명을 조사한 이 설문조사는 응답률 11.8%,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1.63%이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한 ARS전화 및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설문조사 중 당진 응답자 내용을 보면 석탄발전소 소재 지역 주민 인식조사 결과 2030년까지 석탄발전 퇴출에 당진 주민 81.7%가 동의하고 있으며 석탄발전 조기폐쇄를 동의하는 이유는 기후변화 대응 66.7%, 건강문제 23.3% 순으로 나타났다. ○ 이번 대선에서 지지후보 결정시, 후보의 기후위기 대응 공약의 중요도를 묻는 질문에 85.0%가 중요하다고 답했고 9.0%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가장 필요한 공약을 묻는 질문에 ‘탈석탄 및 석탄발전소 폐쇄’ 36.0%, ‘기후변화 관련 연구개발 지원’ 22.0%, ‘재생에너지 보조금 확대’ 11.0%, ‘기후에너지부 신설’ 9.7% 순으로 나타났다. ○ 기후위기가 심각하다는 질문에 78.7%가 동의했고 기후위기가 자연재해와 전염병 확산을 가속화시킨다는 주장에 81.4%가 동의했다. 또한 기후위기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에 더 심각한 영향을 준다는 의견에 83.0%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 그러나 시민들의 높은 기후위기 관심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사항에 대해 제대로 알려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탄소중립 선...

2021-12-07

[공동기자회견문] 기후위기 불러오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성은 건설 중단으로 응답하라

[11/30 삼성 규탄의 날 공동 기자회견문] 기후위기 불러오는 신규 석탄발전소, 삼성은 건설 중단으로 응답하라 전 세계가 석탄발전소를 폐쇄하고 재생에너지로 나아가고 있다. 전 지구의 기후위기 시계가 더욱 빨라지고 있음이 명백한 지금, 삼성은 국내에 새로운 석탄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삼성이 건설하는 강릉안인화력발전소가 강릉 땅 위에 지어지며 지역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들의 생명을 갉아먹고 있으며, 더 나아가 기후위기를 가속화시켜 지구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남길 것이다. 삼성물산이 강릉시 강동면 안인리에 건설 중인 ‘강릉안인석탄화력발전소’는 총 2호기로 구성된 2,080MW 용량의 대규모 석탄발전소다. 2023년 가동이 시작되면 연간 1,50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할 것이다. 사업자인 강릉에코파워 측은 저탄소 친환경 운전을 구현하겠다 주장하나 실상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여 대기, 기후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남길 것임이 명백한 사업이다. 사업자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일부의 태양광, 연료전지발전 설비, CCS기술, 조림사업 따위의 병 주고 약 주기 식 처리로는 막대한 온실가스 배출 책임을 덜어낼 수 없다. 앞으로 30년 간 강릉안인화력이 뱉어낼 수많은 온실가스는 누구도 되돌릴 수 없다. 삼성은 국내 온실가스 배출 5위에 달하는 다배출 기업이다. 작년 삼성이 배출한 온실가스만 1900만톤에 달한다. 국내 대기업으로서 삼성 그룹 자체의 배출량 관리, 기후 환경에 대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중 삼성물산은 향후 수십 년 간 온실가스를 배출할 석탄화력발전 사업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책임이 크다. 삼성물산은 강릉안인화력 건설은 물론, 베트남 붕앙2 석탄화력발전소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국외에서도 온실가스 배출을 자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탈석탄 기조와의 부정합 역시 지적될 문제다. 한국은 2030년 석탄의 비중 축소, 더 나아가 2050년에는 완전한 탈석탄 계획을 내놓았다. 그러나 안인화력은 정해진 수명에 따라 2053년까지 가동이 ...

2021-11-30

[공동기자회견문] 기후악당 포스코, 석탄 건설 멈추고 기후위기 책임져라

  [11/23 포스코 규탄의 날 공동 기자회견문] 기후위기가 목전으로 다가왔다.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수많은 생명이 신음하고 있다. 인류 역시 점차 변화무쌍해지는 날씨와 기후 재난을 목도하며 뒤늦게나마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채비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 역시 국내 온실가스 배출 1위 기업으로서 지구에 막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포스코는 강원도 삼척에 신규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며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포스코가 건설하는 ‘삼척블루파워 1·2호기’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다배출하는 대규모 석탄화력발전소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세계는 물론 국내 역시 석탄발전소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서는 2030년 석탄의 발전 비중 축소를 예정하고 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2050년 석탄 전면 폐지’를 세계에 공언했다. 그러나 삼척블루파워의 가동 연한이 다하는 시점은 2054년이다. 결국 삼척블루파워는 가동이 시작되더라도 제 수명을 다 채우지 못하고 조기 폐쇄를 맞는 결말이 예정되어 있다. 기후위기 시대, 삼척블루파워의 신규 건설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무모한 발악에 불과하다. 포스코는 ‘2050 탄소중립 선언’과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ESG 경영 기업으로 스스로를 홍보해 왔다.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녹색 분칠을 지속해 온 것이다. 정작 포스코는 연간 8천 5백만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국내 배출량 1위 기업이다. 여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는 연간 1,300만톤의 온실가스를 추가로 배출할 예정이다. 가동되는 2024년부터 수명이 다하는 2054년까지, 삼척블루파워가 쏟아내는 온실가스의 양만 3억 6천만톤에 이를 것이다. 겉으로는 그린워싱, 안에서는 석탄 건설을 지속하는 ‘기후 악당’의 행보다. 삼척블루파워 건설이 중단되지 않는 한, 결코 포스코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날 수 없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

2021-11-23

[성명서] 충남도는 탄소중립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원점에서 재구성하라!

<성명서> 충남도는 탄소중립위원회를 즉각 해체하고 원점에서 재구성하라! 충남도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법정 기구인 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하고, 10월 13일 첫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탄소중립위원회에 대해 충남도는 총 8개 분과 87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도지사, 도의원, 전문가 및 각계 대표를 구성원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은 화석연료에 기반한 생활양식, 산업, 사회 전반의 대전환을 의미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전환 과정에서 누구도 소외되거나 배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불평등을 줄이는 정의로운 전환이어야 한다. 이 정의로운 전환을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이 달성되기 위해서는 도민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충남도가 발표한 탄소중립위원회는 도민참여에 대한 고민이 없이 교수, 연구원 중심으로 꾸려졌다. 정의로운 전환 분과에는 노동자가 없고, 농업을 다룰 녹색생활분과에는 농민이 없다. 충남도는 중앙 탄소중립위원회에 청소년,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 이유를 고민이나 해봤는지 모르겠다.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 위주의 탄소중립위원회가 아니라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참여하는 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전문가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추가로 자문단의 형식으로 보강하면 된다. 충남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 충남은 온실가스 배출량의 94.5%가 에너지 분야에서 배출되며 그중 에너지산업이 70.0%, 철강 16.0%, 화학 6.9%로 에너지산업, 철강, 화학 세 업종이 충남 총배출량의 87.8%를 차지하고 있다.(2018년 기준) 그러나 총배출량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에너지산업, 철강, 화학 등을 모두 미래산업분과로 편성하였다. 국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시나리오에 따르면 발전 부문의 2050년 재생에너지 비중이 A안은 70.8%, B안은 60.9%이다. 현재 재생에너지 비중 6% 수준에서 60% 이상을 달성하려면 별도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분과가 반드시 필요하...

2021-11-04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부곡공단 주변 해안 환경정화활동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부곡공단 주변 해안 환경정화활동 10월 30일 시민과 함께하는 물살리기 4차 플로깅 진행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10월 30일(토) 부곡공단 주변 바닷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물살리기 4차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물살리기 4차 플로깅 행사에는 23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부곡공단 주변 바닷가에서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시민 박회선씨는 “작은 힘이지만 당진의 바다환경을 살리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며 “바닷가의 쓰레기 중에 담배꽁초가 가장 많았는데 담배 피우는 분들이 담배꽁초를 함부로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플로깅 참가 소감을 밝혔다.

2021-10-30

[논평] 소들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을 환영한다.
[논평] 소들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을 환영한다.

[논평] 소들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을 환영한다. 과거 보호구역 지정 제안 무산 안타까워 조속히 지정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계기로 삼아야 당진시가 우강면 소들섬 일원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서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당진시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을 적극 환영하며 조속한 지정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의 계기로 삼기를 희망한다. 당진시가 지난 21일 공람과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한 내용은 우강면 신촌리 소재 소들섬 및 삽교호 수면과 인근 토지 2,747,930.6㎡를 서식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당진시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겠다는 내용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과거 당진시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소들섬(당시 무명섬)을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송전철탑 건설로부터 소들섬을 지키자고 제안했었으나 당시 우강지역에서 관광지 개발 등의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제안이 무산된 안타까운 기억을 갖고 있다. 세계의 많은 과학자들은 인간의 무분별한 화석연료 남용으로 인한 기후위기와 생태계 파괴로 인해 지구상의 생물이 여섯 번째 대멸종에 직면해 있으며 기후위기 극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지속가능한 대안을 통해 대멸종의 재앙을 방지해야 한다고 경고해왔다. 지금이라도 당진시가 대표적인 철새도래지 삽교호 소들섬의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계획을 수립한 것을 환영하며 조속한 지정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21년 10월 27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

2021-10-27

[기자회견문]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50%로 상향하라 전 세계가 기후위기로 인한 몸살을 앓고 있다. 점차 뜨거워지는 지구로 인해 올 여름에도 수많은 폭염과 홍수, 재난이 밀어닥쳤다. 바야흐로 기후 재앙의 시대다. 인간의 온실가스 배출과 그로 인한 지구 온도의 상승으로 촉발된 기후위기는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 역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해온 당사국으로서 기후위기 문제에 책임질 것을 요구받고 있다. 그에 대한 응답으로, 한국은 오는 11월 유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P26)에서 상향된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출하겠다고 선언했다. 10월 8일,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가 내놓은 감축목표는 실망스럽다. 2030년까지 단 40%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것이다. 기후과학의 권고에 따르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최소 50% 이상의 온실가스 감축이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의 배출 역사를 따져볼 때 실상 50%보다 더 많은 감축 책무가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감축목표로는 한국은 ‘기후 악당’이라는 낙인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렇게 기후위기를 막지 못하는 감축목표가 나온 데에는 산업계에 대한 느슨한 기준이 적용된 탓이 크다. 예정된 2030년의 순배출량인 4억 3천 6백만톤 중, 산업계는 무려 절반에 가까운 2억 2천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 전환, 건물, 수송, 농축수산, 폐기물 등 타 부문들이 평균 37%의 감축을 단행하는 동안 산업 부문은 고작 14%를 감축한다. 이마저도 연료 및 원료 전환과 같이 한계가 명백한 기술에 의존한 감축량이다. 산업계 스스로의 직접적인 감축 대책없이 기술 발전과 같은 불확실한 미래에만 기대고 있는 꼴이다. 이번 감축목표에서 온실가스 배출 주범인 석탄발전소 폐지 대책이 제대로 담기지 못했다. 기후위기 상황에서 신규 건설 중인 강릉(삼성물산), 삼척(포스코)의 석탄발전소를 그대로 인정하고 있다. 유엔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2030년까지 모든 OECD...

2021-10-14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삽교호 방조제 환경정화활동

[보도자료] 당진환경운동연합, 삽교호 방조제 환경정화활동 10월 2일 시민과 함께하는 물살리기 3차 플로깅 진행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황성렬)은 10월 2일(토) 삽교호 방조제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물살리기 3차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 이날 플로깅 행사에는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삽교호 방조제에 방치된 폐 그물, 폐 부표 등 해양쓰레기와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시민 박선미씨는 “다른 어떤 봉사활동 보다 보람된 활동이었고 딸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은 10월 30일(토) 오전에 ‘시민과 함께하는 물살리기 4차 플로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041-355-7661로 신청이 가능하다.

2021-10-05